안녕하세요.

23년 9월 25일경에 이마거상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방식은 내시경 이마거상으로 다섯군데를 절개하여 수술하였고 정수리 가운데는 실고정, 눈 위 두 곳은 엔도타인으로 고정하였습니다.

수술 직후부터 엔도타인 부위가 많이 튀어나와있고 만지지 못할 만큼 아팠지만 건드리지 않으면 괜찮았는데

이마 전체에 따끔따끔 찌르는 듯한 통증과 열감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런데 한달여 뒤부터는 관자놀이, 엔도타인 부위, 정수리 부분에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시작되었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라 40여일 뒤부터 성형외과 담당의사선생님이 리리카라는 진통제를 처방해주셔서 먹고 있습니다.

현재 리리카 복용 2일차인데 어지러움이 있지만 그건 참을 수 있겠는데

통증이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1. 통증의 원인이 무엇일까요? 검색해봐도 저같은 경우가 흔치 않네요.

2. 말초신경에 손상이 있어서 그렇다면 회복은 될까요? 통증에 차도가 없어서 절망적입니다.

3. 엔도타인을 제거한다면 통증이 줄어들까요? 엔도타인 부위에만 통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마 전체와 정수리 통증이라 과연 엔도타인을 제거한다고 회복이 될까 걱정입니다.

4. 엔도타인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본터널로 다시 고정은 가능할까요? 이마거상 시술 수 탈모도 크게 왔고 여러 부작용들을 겪고있는데 부작용만 남긴채 수술전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참담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들이 아니라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 남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